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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학습전형은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결과와 인성을 중심으로 창의적이고 잠재력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입학전형이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은 2011학년도부터 외고, 국제고, 자사고(자율형 사립고), 일부 일반고 등의 입학전형으로 활용되어 학생
주도적으로 학습 목표를 설정하여 학습하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는 학습을 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그러나 ’12학년도부터 중학교 내신성적 표기방식이 기존의 석차 9등급에서 성취도로 변경됨에 따라 석차 9등급으로 산출하는 현행 자기주도학습전형의
내신성적 산출방식 유지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2단계 면접에서 성적이나 스펙을 반영하여 학생을 선발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따라서, 교육부는 올해 1월에 ’15학년도 외고‧국제고의 1단계 학생선발방식 중 영어내신성적 산출방식과 외고‧국제고‧자사고 등의 2단계 면접절차 개선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2015학년도 외고‧국제고, 자사고 입학전형 개선방안>을 발표하였다.
이번 개선방안은 외고, 국제고가 외국어 및 국제 분야의 꿈과 끼를 가진 학생들을 선발하여 이러한 꿈과 끼가 외국어 및 국제 분야의 진로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를 위하여 외고, 국제고의 자기주도학습전형 1단계에서 영어내신성적을 산출하는 방식을 학생의 학습 부담을 줄여주는 방향으로 개선하고, 외고, 국제고,
자사고 2단계 면접에서 그 절차를 간소화하며 공정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2015학년도 외고, 국제고, 자사고 입학전형 개선방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15~'17학년도 외고, 국제고 1단계 학생선발방식을 개선한다.
'14학년도까지 외고, 국제고는 자기주도학습전형 1단계에서 석차 9등급(상대평가이며, 1~9등급으로 구분)으로
환산된 중학교 2~3학년 영어내신성적과 출결(감점)로 정원의 1.5~2배수를 선발하였으나, '15~'17학년도까지는 성취도(절대평가이며, A‧B‧C‧D‧E로 구분)로 산출된 중학교 2학년 영어
내신성적 및 석차 9등급으로 환산된 중학교 3학년 영어내신성적과 출결(감점)을 합산하여 정원의 1.5~2배수를 선발한다.
2학년 때 자유학기제에 참여한 학생은 2학년 나머지 학기의 영어내신성적으로 대체한다. 이는 중학교 2학년은 자유학기제 등을 활용하여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내신성적 부담을 줄여주고, 중학교 3학년은 입학전형의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단계에서는 현행과 같이 1단계 성적(160점)과 면접(40점)으로 학생을
최종 선발하게 되며, 면접도 현행과 같이 자기주도학습 영역(꿈과 끼 영역)과 인성영역으로 구분하여 시행된다. 다만, 이러한 내신성적 산출방식은 ’17학년도까지 한시적으로 유지하되,
'18학년도 이후의 내신성적 산출방식에 대해서는 대입에서의 성취평가제 적용 여부와 함께 '15년도에 결정할 예정이다.
둘째, '15학년도 외고, 국제고, 자사고 2단계 면접에서 활용되는 자기개발계획서의 명칭을 자기소개서로 변경하고 자기소개서 및 교사추천서의 분량을 축소한다.
기존의 자기개발계획서는 분량이 많고 기재 금지 사항이 명확하지 않아 컨설팅 업체 등의 사교육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었던 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외고, 국제고,
기존방식(1단계 내신성적, 2단계 면접)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시행하는 자사고의 자기소개서 분량을 2,300자(자기주도학습 영역 1,500자, 인성 영역 800자)에서
1,500자 이내로 줄이고, 서울의 학생선발방식(1단계 추첨, 2단계 면접)을 채택하는 자사고는 1,200자 이내로 제한한다.
자기소개서에서는 학교특성(외고, 국제고), 건학이념(자사고)과 연계하여 지원 학교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한 활동계획과 진로계획, 본인의 인성을 나타낼 수 있는 개인적인 경험과
이를 통하여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하도록 한다. 본문에 영어 등 각종 인증시험 점수, 교내외 경시대회 입상실적 및 영재교육원(영재학급 포함) 수료를 기재할
경우 영점 처리하고,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 암시내용 등을 기재할 경우 학교별 기준을 마련하여 항목 배점의 10% 이상을 감점하도록 한다.
또한, 교사의 업무부담 경감을 위하여 외고, 국제고를 비롯하여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시행하는 자사고의 교사추천서 분량을 1,300자에서 500자로 축소하는 한편, 서울의
학생선발방식을 채택하는 자사고 입학전형에서는 교사추천서를 생략하고 자기소개서에 담임교사 확인란을 신설한다.
셋째, 외고, 국제고, 자사고 2단계 면접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면접절차를 간소화한다. 이를 위해 외고, 국제고, 자사고의 입학담당관 및 입학전형위원 연수를
강화하고 시도교육청 외고‧국제고‧자사고 입학전형 담당 장학사 워크숍 및 전국 외고‧국제고‧자사고 교장 협의회 등을 개최한다.
특히, 자사고 입학전형에서 일반고에 근무하는 수석교사를 입학전형위원으로 위촉하도록 시도교육청과 학교에 권장하고,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담당자가 면접시행일에 참관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면접 실시와 관련된
금지사항은 ’15학년도 자기주도학습전형 매뉴얼에 구체적으로 적시하고, 위반하는 경우 학교와 담당자에 대한 징계조치를 시행한다. 서울의 학생선발방식을 채택하는 자사고는
학생지원율이 100% 이하인 경우 면접절차를 생략하고 전원 합격 처리하며, 100~150%인 경우 면접 실시 여부를 학교가 결정하도록 한다.
넷째, 외고, 국제고, 자사고 등의 자기주도학습전형의 사후관리를 강화한다.
입학전형 결과를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매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동일 사항에 대하여 2회 이상 중복 지적된 학교와 개인에 대하여 징계처분을 요구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외고, 국제고, 자사고 대상 5년 단위 운영 성과평가에 반영하여 위반 정도에 따라 지정 취소 사유로 활용한다.
특히, 올해부터 특목고, 자사고의 입학전형이 사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고등학교 입학전형 영향평가의 운영 실태를 조사하여 형식적인 운영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한다.
입학전형 관련 매뉴얼 위반사항, 고등학교 입학전형 영향평가 실시 결과, 국영수 위주의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등은 외고, 국제고, 자사고 운영 성과평가에서 감점 혹은 지정 취소의 기준으로 활용한다.
이번 개선방안을 통하여 외고, 국제고, 자사고가 외국어 및 국제 분야 등 관련 분야의 꿈과 끼, 다양한 경험을 지닌 학생들을 선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외고, 국제고, 자사고가 사교육을 받아 성적이 좋거나 가정환경이 좋은 학생들을 선발하여 명문대학에 보내는 입시명문고가 아니라 당초 설립목적에 맞게 학생들의 꿈과 끼를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설립취지에 맞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해당분야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하도록 함으로써 외고, 국제고, 자사고가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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