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현장탐방(교사) 현장탐방(학생) 센터소식
    ‘대일외고’는 이런 학생을 선발합니다. 대일외국어고등학교 천정은
    ‘부산국제고’는 이런 학생을 선발합니다. 부산국제고등학교 박원익
    ‘하나고’는 이런 학생을 선발합니다. 하나고등학교 김서연
    ‘세종 한솔고’는 이런 학생을 선발합니다. 세종 한솔고등학교 김영대
    ‘쌘뽈여고’는 이런 학생을 선발합니다. 쌘뽈여자고등학교 최병규
‘꿈이 없는 자 도전하지 말아라.’

1. 이름이 이상하다고 얕보지 마라
본교는 1962년 수녀님들에 의해 세워진 본교는 벌써 50년이 넘었습니다. 미션스쿨이다 보니 종교적 색채가 짙을 거라 생각하는데 절대 그런 학교는 아닙니다. 학력과 인성이 조화된 학교로서 행복한 아이들이 살아 숨 쉬는 학교입니다.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자’라는 교훈 아래 교사와 학생이 하나가 되어 행복을 만들어 가는 쌘뽈여고에 지금 도전하세요. 도전하는 순간 당신의 꿈이 이뤄집니다.

2. 이런 학생을 선발합니다.
1) 자기 자신에게 봉사할 줄 아는 사람
- 자기봉사라는 단어가 생소한지 몰라도 이 말처럼 소중한 의미를 담고 있는 말도 없다. 많은 학생들이 자아정체성을 찾지 못하고 자신감이 없어 주저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루에 한 가지씩 자신과의 약속을 해보라. 공부든 뭐든 괜찮다. 하루하루 자신과의 약속을 실천하다 보면 내 자신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되며 뭐를 하든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런 학생들이야말로 자기주도학습전형에서 꼭 필요한 인재이다.
2) 긍정적이며 감사함을 베풀 줄 아는 사람
-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부정적이고 감사함을 모르는 학생은 사회에 나가 진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없다. 생각해 보라. 아침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책상에 앉아 수업을 듣는 게 뭐 그리 행복하겠냐마는 그 과정에서 친구와 나눈 대화, 선생님과의 대화, 하나씩 하나씩 알아가는 지식의 기쁨, 점심급식에 올라온 김 한 장도 오늘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요소가 아니겠는가? 우리가 원하는 인재상은 삐뚤빼뚤이 아니라 싱글벙글인 학생이다.
3) 공부는 좀 못하더라도 꿈이 있어 도전할 줄 아는 사람
- 본교는 성적 상위 30%의 학생들이 입학하는 학교이다. 국,영,수,사,과 5과목만 반영한다. 매년 전형을 치르다 보면 의외의 변수가 나온다. 어떤 학생은 공부는 잘하는데 꿈이 없어 의지가 보이지 않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성적은 좀 부진한데 열정을 가지고 정말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학생이 있다. 물론 열정만 가지고 있다고 해서 다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꿈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학생이 맘에 든다. 왜냐면 비록 실패하더라도 그 실패는 개인의 소중한 경험이요, 자산이 되기 때문이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은 영어, 수학 잘하는 학생을 뽑는 전형이 아니다. 꿈을 향해 열정적인 도전을 한다면 언젠가는 꼭 꿈이 이뤄질 것이다.

3. 자기개발계획서 이렇게 준비하세요.
1) 자신의 철학을 담아보세요
- 학생들을 처음 접하게 되는 서류가 자기계발계획서이다. 많은 학생들의 자기계발계획서를 읽다보면 정말 무료하기 그지없다. 어쩌면 하나같이 똑같은 내용일까 라는 생각에 고민과 고민의 연속이다. 왜 요즘 학생들은 자신의 철학이나 가치관, 인생의 좌우명 같은 것이 없을까? 분명 현재의 나는 갑자기 형성된 것이 아니다. 분명 과거의 생활습관이 계기가 되어 현재의 내가 있는 것이고, 현재의 나는 결국 미래의 내가 되는 것이다. 지원동기를 쓰라고 했는데 무턱대고 대학에 잘 보낸다고 해서라고 쓰면 정말 난감하다. 그런 자기계발계획서를 보고 좋아할 입학담당관이 누가 있겠는가? 비록 15년 인생이지만 좌우명 하나쯤은 만들어 봄 직이 어떠한가?
2) 우리 이야기 말고, 나의 이야기를 담아라.
- 인성영역의 글을 읽다 보면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쓰지 못하고 우리 이야기를 쓴다. 입학전형위원들이 알고 싶은 건 학생 자신의 이야기이다. 가령 학교생활을 하다가 갈등이 발생했는데 이것을 어떻게 해결했냐고 물으면 둘러앉아 이야기를 해서 갈등이 풀렸다고 한다. 물론 같이 이야기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둘러앉아 이야기하는 중에 자신이 어떻게 갈등이 풀렸는지를 서술해야 한다. 자신이 한 역할을 명확히 기술해라.
3) 과정을 구체적으로 써라
- 뿌리가 있어야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린다. 과정 없는 결과는 의미가 없다. 많은 학생들이 과정을 생략한 채 결과만을 쓰는 경우가 많다. 자기주도학습과정이 궁금한 것이지 몇 등인지 궁금한 게 아니다. 고등학교 입학 후 학습계획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해 쓸 때에는 최대한 구체적으로 쓰되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지원하는 학교의 프로그램에도 없는 내용을 하겠다고 하면 신뢰성이 결여된다. 졸업 후 진로도 너무 거창하게 포부만 밝혀서는 안 된다.

4. 면접 준비 이렇게 하세요
1) 자기개발계획서를 외워서 대답하지 마라
- 면접을 하다보면 어떤 학생은 한마디도 대답 못하는 학생이 있고, 어떤 학생은 외운 것을 줄줄 말하는 학생이 있다. 물론 두 명 다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 면접관들이 질문하는 문제는 이미 학생 본인이 다 알고 있다. 자기계발계획서, 학교생활기록부, 추천서 등을 보고 질문을 만들기 때문에 학생 자신이 예상 문제를 만들어 보고 대답하는 연습을 한다면 충분히 대답할 수 가 있다. 그런데 암기를 하면 질문에 맞지 않은 대답을 하게 된다. 전혀 준비하지 않은 질문을 받게 된다면 솔직하게 인정하고 다음 질문을 받는 것이 나을 수 있다.
2) 자신의 눈을 똑바로 쳐다봐라
- 면접장에서 학생들을 보면 대다수 학생들이 면접관의 시선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4명의 면접관 앞에서 대답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시선을 자꾸 아래로 떨어뜨리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 면접관의 눈을 쳐다보며 눈으로 긍정의 신호를 보내게 되면 면접관들도 흥이 나서 질문을 하게 된다. 면접관이 흥이 나서 질문을 하고 주제에 맞는 대답을 잘하면 그보다 더 좋은 면접은 없다.
3) 억지로 꿰어 맞히지 말아라
- 많은 학생들이 대답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우다. 면접관의 질문에 자꾸 멋지고 화려하게 대답하려고 하다 보니 문장이 길어지고 길어지다 보니 횡설수설이 되는 것이다. 가급적 짧고 명료하게 대답하되, 여러 개의 문장을 사용하면 된다. 구술면접이 아니다. 절대로 본인이 완전 모르는 문제를 질문하지는 않는다. 차분하게 준비한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