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현장탐방(교사) 현장탐방(학생) 센터소식
    자신만의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찾으세요! 청주외국어고등학교 홍현채
    내 삶의 지표, 독서 거창고등학교 이세은
    나의 꿈과 봉사활동 부산국제고등학교 박효정
1. 학습 플래너 쓰기의 생활화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셨기 때문에 나는 주로 혼자 시간을 보내는 날이 많았다.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께서는 내게 커다란 스케치북을 한 권 주시면서 일간 계획표를 세우도록 하셨다. 그렇게 나는 계획을 짜고 생활하는 것이 익숙하게 되었고, 고등학생이 된 지금도 공부 계획표를 세우고 그 계획표에 맞추어 학습을 하고 있다. 어떤 친구들을 보면 계획을 세우는데 오랜 시간을 소비하게 되어 막상 공부는 조금 밖에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 친구들은 차라리 계획은 세우지 않고 바로 공부를 시작하곤 한다. 나 또한 중학교 때에는 계획 세우는데 20~30분이나 소비하곤 했다. 하지만 계획만 거창하게 세워놓고 학습 완성도는 매우 낮은 편이었다. 그 후, 계획표는 최대한 간략하게 짜기로 했다. 내가 오늘 해야 될 일만 볼펜으로 간단히 적어놓고 바로 학습에 돌입하도록 말이다. 하지만, 기숙사에 들어온 후 기숙사 공부시간에 집중하지 못하고, 쉬는 시간에는 또 쉬다보니 하루에 해야 할 일들을 마치지 못할 때가 많게 되었다. 그래서 기숙사 공부시간에 해야 할 일을 정해놓고 집중해서 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시간을 더 쪼개서 세부적으로 계획을 세우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어, 단어정리를 해야 한다면 그건 15분 정도가 걸릴 것 같다고 예상시간을 적는다. 그래서 단어정리를 할 때 시간을 재고, 시간 안에 그 일을 끝마치려고 노력한다. 그렇게 하면 순간적으로 집중할 수 있고, 시간도 절약된다.

2. 예습보다 복습!
나는 예습보다는 복습을 더 열심히 하는 편이다. 수업시간이 끝난 후 10분간의 쉬는 시간이 있는데 그 시간에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 중 선생님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던 부분을 중심으로 훑어본다. 그리고 난 후 방과 후 야자 시간에 한 번 더 본다. 사실 나는 국영수 과목보다 암기과목에 취약한 편이라서 탐구 과목은 매일 복습을 한다. 그렇다고 국영수 과목을 소홀히 하는 것은 아니다. 영어단어는 매일 외우고, 수학도 교과서에 있는 모든 문제를 풀어본 후에 오답노트를 만들어 5번 정도 계속 푼다. 그리고 잘 안 풀리는 문제는 포스트-잇에 풀어 해당 페이지에 붙여놓고 눈으로 암기한다. 암기과목은 이면지 위에 연필로 내용 정리를 하면서 이해하고 암기한다. 그리고 나중에 들고 다니면서 반복 암기를 한다. 마지막으로 시험 보기 전에 내가 정리한 내용만 훑어보면 시간도 절약할 수 있고 쉽게 외워져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3. 자신만의 효율적인 방법으로
중학교 때부터 꾸준히 공부해 오면서 점차 나만의 공부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은 막바지에 들어 드디어 나만의 공부 방법 찾기에 성공했으며 그 방법에 따라 공부함으로써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있다. 아직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무조건 다른 친구들이 하는 방법을 따라하려고 하지 말고, 여러 방법으로 공부해보면서 자신만의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찾는 시간은 오래 걸릴 수도 있지만 한번 찾으면 오히려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니 그 시간을 버린다거나 허비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열심히 찾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