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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는 나의 꿈, 교사 대전대신고등학교 이 재 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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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나에게 ‘넌 나중에 커서 뭐가 될 거니?’라고 물어보면 그냥 ‘선생님이요’라고 답했던 기억이 난다. 선생님. 나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이유보다 학교를 좋아했고, 학교에서 생활하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레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다.
초등학교 5학년 담임선생님의 모습에서 ‘선생님’의 꿈을 키우게 되었다.
나에게 선생님의 꿈을 확고히 심어주신 분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선생님이셨다. 선생님께서는 ‘교사’라는 직업을 소개해주시면서 장점을 많이 알려주셨는데, ‘학생들을 위한다.’는 것의 의미를 깊게 새겨주신 소중한 분이시다.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유일하게 흥미를 가진 과목은 역사였다. 우리 선조들의 역사를 배우고 그 역사를 통해 미래를 보면서 학생들을 가르친다는 것은 정말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하였다. 이와 같은 이유로 역사 선생님과 친해지게 되었고, 역사 선생님께 역사에 관심이 많고 역사 공부가 재미있다고 말씀드렸더니 매우 기뻐하시면서 역사 교사가 되고자 하는 나의 꿈을 지지해 주셨다. 이와 같은 과정 속에서 나는 중·고등학교 역사교사를 나의 장래희망으로 정하게 되었다.
자율형사립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
중학교 졸업 후 나는 대전에 있는 자율형사립고등학교인 대신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었다.
우리 학교에서 진행되는 수업은 조금 특별하다. 선생님들께서는 수업 시간에 많은 지식을 단순히 전달해주시기보다는 ‘학생’인 우리들이 스스로 답을 찾아 나가고 그것을 정리해 나가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신다. 즉, 내가 수업의 ‘주인’이 되어 발표나 조별 수업 등을 통해 수업을 진행해 나가는 방식이다.
사실, 이 방식은 중학교 시절까지 받았던 수업과는 너무 달라 고등학교 입학 초기에는 수업 준비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 특히,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따라가기 힘겨웠고 많은 부담감에 어떤 방식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갈피를 잡지 못했다. 수업과 학교 활동의 부담감 속에 진로 선생님께서는 성적보다 학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하나씩 차근차근 활동을 진행해 나가면 교사가 될 수 있다는 말씀을 해 주셨다.
처음에는 진로선생님의 말을 믿지 않았다. 하지만,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먼 훗날 교사가 된 나에게 큰 의미가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선생님의 말씀을 믿고 학교 수업과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그 결과 모든 수업에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태도를 가지게 되었고, 또래 상담반, 역사동아리 ‘문화진로탐방’의 부회장, 교사동아리 ‘교집합’의 부회장 등의 직책을 맡게 되었다. 여기에, 역사 골든벨, 나의 작은 역사 만들기 등 다양한 역사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였으며, 사물놀이를 통한 재능기부형식 봉사활동을 통해 대전 역사박물관과 대전 진잠향교로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역사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고 그 열정을 통해 역사교사의 꿈을 다지게 되었다.
꿈의 지도! : 진로 포트폴리오 만들기
나는 교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교사가 되기 위해 지금 이 순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다. 이와 같은 어려움 속에서 진로선생님께서는 진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보라는 조언을 해 주셨다. 진로 포트폴리오는 지금까지 나의 삶을 토대로 내 인생 장기 로드맵, 단기 로드맵, 동아리활동 등 나를 드러낼 수 있는 모든 것을 모아 둔 일종의 종합장부라고 보면 된다. 실제로 정리해보니 어지러웠던 머리도 정리가 되고 내가 활동했던 모든 활동들이 한 눈에 들어왔다. 첫 장에는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역사교사가 되어 아이들을 가르치고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은 것, 그것이 나의 꿈입니다.’라는 마법의 문장을 써 넣고 힘들 때마다 그 문장을 읽으면서 힘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포트폴리오는 나의 다짐들을 다시 한 번 마음속에 새겨 넣으면서 나의 꿈에 한걸음씩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중한 재산이 되었다.

토끼보다 거북이처럼 : 매일 같이 꾸준하게! 기본에 충실하자!

개인적으로 공부할 시간에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몰랐다. 공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기’에 충실하게 그리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고등학교 입학 초기에는 소위, ‘벼락치기’식 공부만 하고 나만의 공부법을 찾을 수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던 가운데 ‘오늘 배운 것은 오늘 끝내자’라는 명언이 내 머릿속을 맴돌았고, 나는 그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다. 처음에는 성적이 오르지 않아서 ‘기본기’에 충실한 공부 방식은 어려웠다. 초기에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플래너’를 쓰면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평소 플래너를 쓰는 것이 귀찮아서 쓰지 않았지만, 나만의 '그날 복습법'을 실천해 나가면서 성적은 조금씩 오르게 되었다.
\특히, 매일 공부를 하면서 느낀 점을 플래너 여백에 일기로 적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것은 나 자신의 학습습관과 생활을 반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많은 학교 활동과 동아리 활동 속에서 바쁘고 정신이 없었지만, 교사에 대한 꿈을 생각하고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천해 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성적도 향상되었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자율형사립고등학교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도전하라!
자율형사립고등학교에서는 자신만의 공부하는 방법을 찾아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자율형사립고등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당부해주고 싶은 말은 자신만의 공부방법과 학교생활에 대한 노하우를 갖추라는 것이다. 외고, 과학고, 일반고 등 각각의 학교마다 분위기가 있기 때문에 학생 입장에서는 학교의 분위기에 잘 적응하기도, 적응 못하고 헤매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생활에서 자신만의 생각과 공부 방법을 수립하여 가치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고, 그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빠른 시간 내 터득하는 것은 학교적응과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중요하다.
여러분들이 주의해야 할 것은 다른 친구들의 좋은 공부방법이라 해서 그것이 나에게 꼭 좋은방법은 아닐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 나 같은 경우에도 나만의 공부법을 찾느라 1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되었다. 하지만, 목표를 되새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차근차근 노력한 결과 이제는 어느 누구 보다도 나만의 공부 방법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다. 뚜렷하고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세우면 어떤 것이라도 달성할 수 있다. 꿈을 만들고 그 꿈을 쫒아가라.
꿈☆은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