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봄호 2014학년도 자기주도학습 우수사례

덕·지·체를 갖춘
Visioner을 목표로 한 마라톤

수원외국어고등학교 박 정 민

미래의 환경리더!, ‘덕·지·체를 갖춘 Visioner’

중학교 시절 ‘덕·지·체를 갖춘 Visioner’라는 나만의 진로 목표를 설정하였고, 그 꿈을 위해 지금까지 단 한 번의 교과 사교육 없이 스스로 공부해왔다. 그렇기 때문에 내 꿈은 더욱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 고등학생이 된 지금까지도 장래 희망인 ‘환경 리더’에 대한 꾸준한 탐색과 목표의식을 가지고 끊임없이 스스로 학습 동기를 부여해 오고 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학교 때부터 꾸준히 환경 NIE, 환경·경영 독서를 통해 나의 꿈에 대한 열정을 늘 되새겼으며, 관심 분야 책을 읽으면 꼭 정리하였고 내용을 자주 읽어보는 습관을 가졌다. 특히, 내가 아끼는 ‘Eco Idea 노트’에는 환경과 관련된 나의 모든 아이디어와 책의 내용들을 정리하였다. 나는 중학교 시절 동아리 인터뷰, 캠페인활동 등을 수행했었고 고등학교에 진학한 지금까지도 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목표 의식을 공고히 하다 보니 내가 원하는 꿈은 공부를 비롯한 모든 일의 동기와 원동력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제는 나만의 공부 방법으로 공부하는 것이 익숙해졌다.

학교에서 공부는 혼자 생각해보고 친구들과 토의하며, 학교 선생님들께 질문 드리고 다시 사고하는 것과 같은 ‘공부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와 같은 과정 속에서 나만의 학습방법에 대한 고안과 시간을 관리하는 활동은 매우 중요하다. 나는 자기주도학습에 필수적인 요소인 시간 관리를 위해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플래너를 개조하였고, 나만의 시간 관리법을 고안해 냈다. 이와 같은 과정은 나 스스로의 다짐이라 생각하고 중학교 때부터 반복하다보니 고등학교에 진학한 이후에도 공부 시간과 일정 관리가 크게 어렵지 않았다. 교과목 가운데 가장 큰 부담이 되는 과목은 수학이었다. 수학 공부에서는 학교선생님을 제1의 ‘멘토’로 삼았다. 수업 후 선생님을 찾아가 질문하고, 스스로 복습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져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여러 권의 문제집을 푸는 대신 같은 교재를 여러번 완독하고, 반복하고 또 반복했다. 그 단계를 거쳐야만 다음 단계 문제집으로 넘어갈 수 있었기 때문에 수학 공부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학교 공부 뿐 아니라 창의·수학 문제 문집을 발간하는 것과 같은 창의적 수행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개인적으로 외국어가 ‘다른 나라의 사람들과 소통이 되는 창이자 정보의 한계를 넘게 하는 열쇠’라는 생각을 갖고 즐거운 마음으로 외국어를 공부하였다. 회화, 문법, 작문 등을 공부할 때 친구들의 도움을 받기도 하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였다. 그 결과 영어는 자연스럽게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

글로벌청소년이라는 자긍심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수행했던 활동 가운데 국제 교류 활동은 나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아 있다. 중국 학생들의 홈스테이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투어를 할 때 나는 주도적으로 팀을 나누었고, 철저히 준비해 온 지도와 교통 정보를 이용해 많은 친구들을 이끌어나갔다. 한국을 대표한다는 책임감과 많은 인원수를 리드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우리 모두 길을 헤맨 상황에서도 침착히 친구들을 이끌면서 무사히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었다. 또, 먼저 다가오지 않는 중국친구와 관계 개선을 위해 먼저 다가가 말을 걸어 부드러운 대화를 유도하였던 활동 들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교내·외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자

학교에서 교과 공부와 별개로 학교에서 진행되는 각종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중요하다. 나는 ‘누구나 학교’라는 나눔 활동에 참가하였다. 이 활동이 진행되면서 팀원 간 협력하여 활동을 준비했으며 재능 기부에 큰 기여를 하였다. 이 외에도 봉사활동으로 학교 홍보도우미 ‘헤르메스 활동’, 통역·번역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오고 있다. 철저한 준비와 역량 강화를 통해 활동에 임하고 있기 때문에 봉사활동에서 보람을 찾게 되고, 이로 말미암아 더욱 열심히 준비하게 되는 선순환의 고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 교내·외 활동 가운데 인상 깊었던 활동을 언급하자면 학술동아리 ‘SKS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 활동은 나에게 소속감과 책임감을 길러준 가치 있고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 학술동아리 SKS(경영경제동아리) 활동 가운데 기억에 남는 것은 전국 고등학교 경제 연합 총회 및 경제 연수에 참가하여 사회·경제적 문제에 대해 전국 학생들과 교류 하는 시간을 가진 점이었다. 특히, 인문 사회·과학 탐구대회의 소논문 작성하기, 창업계획서 발표 분야에 참가하여 깊은 사고를 바탕으로 조별 탐구를 진행하고 결과물을 완성하였다. 이 과정에서 창업계획서의 아이디어 기획 및 구성, 역할 분담 등을 주도하였는데, 나의 장래 희망인 국제 환경 경영 컨설턴트와 연계하면서 친환경 컨설팅 기업 ‘한울그린’의 창업을 계획한 활동은 나에게 큰 자신감을 안겨주었다.

오늘도 달리고, 내일도 달린다!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공부해 온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 보면,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보람차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지난 1년 동안 했던 그 열정 그대로 앞으로의 2년도 충실히 꽃피우고, 나아가 꿈을 향한 마라톤의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해 본다. 결승선을 넘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그날 까지 오늘도, 내일도, 나는 꾸준히 달려 나갈 것이다.

교육부 한국교육개발원 충청남도교육청